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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창녕·의령에 호우경보 발효…서해 5도엔 호우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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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창녕·의령에 호우경보 발효…서해 5도엔 호우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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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18일 전남권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이날 오후 9시20분을 기해 경남 진주시와 창녕군, 의령군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지난 17일 오후 경남 창녕군 도천면 송진2구 마을에서 경찰이 주민을 대피시키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7일 오후 경남 창녕군 도천면 송진2구 마을에서 경찰이 주민을 대피시키고 있다. 연합뉴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외출이나 차량 운전을 자제해야 한다.

기상청은 오후 9시40분을 기해 서해 5도에 호우주의보도 발효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은 오후 9시30분을 기해서는 전남 완도군과 흑산도, 홍도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 강풍주의보는 풍속이 초속 14m 또는 순간풍속이 초속 20m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18일 세종시 나성동 제천변에서 경찰이 물에 휩쓸려 실종된 40대 남성을 수색하고 있다. 세종=연합뉴스

18일 세종시 나성동 제천변에서 경찰이 물에 휩쓸려 실종된 40대 남성을 수색하고 있다. 세종=연합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이날 오후 4시 기준 4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으며 3967세대 6073명이 일시 대피했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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