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최초로 1, 2부리그 득점왕과 MVP를 모두 차지한 장신 공격수 말컹이 울산에 입단했습니다.
6년 만의 K리그 복귀입니다.
말컹은 울산의 모기업 HD 현대중공업 작업복을 입고 축구화를 어깨에 멘 입단 영상으로 K리그 복귀를 알렸습니다.
신장 196cm의 말컹은 23살이던 2017년 K리그2 경남에 입단해 두 시즌만 뛰고도, 역대 최초로 1부와 2부리그 득점왕과 MVP를 휩쓴 '특급 공격수'입니다.
이후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리그를 거쳐 6년 만에 K리그로 돌아왔습니다.
[말컹/울산 공격수 : K리그로 돌아와서 너무 기쁘고 울산에서 다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싶습니다.]
올 시즌 창끝이 무뎌졌다는 평가 속에 6위로 부진한 디펜딩 챔피언 울산은 말컹의 합류로 후반기 도약을 노립니다.
(영상편집 : 박정삼)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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