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투표 가능 나이를 현행 만 18세에서 만 16세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영국 노동당 정부는 다음 총선부터 16세와 17세 청소년에게도 투표권을 주는
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노동당 정부는 다음 총선부터 16세와 17세 청소년에게도 투표권을 주는
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습니다.
노동당은 투표 나이 하향은 21세기 민주주의 현대화를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법안에 대해 청소년은 물론 MZ 세대들도 환영의사를 밝혔습니다.
투표 나이 하향이 확정되려면 의회를 거쳐야
하지만 노동당이 다수당인 만큼 승인은 순탄할 것으로 보입니다.
법안이 통과되면 오는 2029년 총선부터 16세와 17세 청소년 160만 명이 새로운
캐스팅보트로 부상하게 됩니다.
[유재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