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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L 시흥, 대회 첫 날 예선 1차전…화려한 기술

OBS 백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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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L 시흥, 대회 첫 날 예선 1차전…화려한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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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회 첫 날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전세계 최정상급 서퍼들이 예선 1차전부터 화려한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백소민 기자입니다.

【기자】

힘차게 물살을 가르는 선수들.


선수들의 눈빛과 발놀림에는 긴장감이 역력합니다.

【스탠딩】
오늘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올림픽 출전권을 위한 WSL 첫 예선전이 치러졌습니다.


종목은 숏보드 퀄리파잉 6천포인트와 롱보드 퀄리파잉 1만 포인트.

2028년 LA 올림픽 출전 포인트 획득 기회가 주어지는 만큼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최초의 WSL 월드 타이틀리스트 브론슨 메이디,


파리 2024 올림픽에 출전한 새피 베테,

일본 국가대표 마츠다 시노 등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는 차세대 서핑 스타 들이 대거 출전했습니다.

이번 대회에 처음 참가한 일본 선수는 여유롭게 예선을 통과해 내일을 다짐했습니다.

[아라이 히로토 / 일본 선수: 이번대회는 특히 잘하는 서퍼들도 많이 와서, 제 스스로도 좋은 서핑을 하고, 우승을 목표로 내일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아쉽게 예선 탈락한 브라질 선수는 다음에 또 도전하겠다고 말합니다.

[라파엘 카스트로 / 브라질 선수: 제게 서핑은 제 인생이고 전부예요. 파도풀에서 서핑을 처음 해봤는데 정말 제 미래 같았어요.]

2020 도쿄올림픽에서 서핑이 공식 종목으로 채택된 후, 프로 서퍼들의 등용문으로 불린 WSL.

내일도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결승을 위한 2차전이 치러질 예정입니다.

OBS뉴스 백소민입니다.

<영상취재: 윤재영 / 영상편집: 조민정>

[백소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