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경기도 남부 소재 농가를 방문한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오른쪽에서 첫 번째)과 안산농협 박경식 조합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NH농협금융지주 |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18일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회장은 최근 폭염과 호우 등 잦은 자연재해로 농작물과 축산업 전반에 큰 피해가 발생한 경기도 남부의 한 농가를 방문했다. 추가로 예상되는 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원책 마련을 당부하고자 이번 현장 방문을 추진했다.
이 회장은"피해를 입은 농가에 신속한 손해조사와 금융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임직원에게 "자연재해 예방조치를 비롯해 재해 발생 관련 신속한 피해조사를 해서 복구시간을 최소화 하는데 주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이어서 농협 경기본부와 IT통합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차질 없는 전산시스템 운영도 강조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각종 자연 재해로 인한 피해 회복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권 기자 bk2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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