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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커플 광수·현숙, 각자의 삶 속 진심 어린 행복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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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커플 광수·현숙, 각자의 삶 속 진심 어린 행복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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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17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25기 광수와 10기 현숙의 근황이 전해졌다.

출처=ENA '나솔사계'

출처=ENA '나솔사계'


강원도 인제에서 유일한 의사로 활동 중인 25기 광수는 시골 병원을 운영하며 하루 평균 100명 이상 환자를 진료하는 바쁜 일상을 보냈다. 자연 환경과 주민들과의 소통이 좋아 인제에 정착했다는 그는 제비를 촬영하고 수영, 운동, 미술 잡지 정독까지 틈틈이 자신만의 루틴을 이어가며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광수는 자신의 병원을 찾는 주민들과 돈독한 유대감을 유지하고 있었고, 그 중 한 환자는 "날 살려준 은인"이라며 장뇌삼을 선물했던 사연을 전했다. 퇴근 후에는 제비 출사를 나서고, 집에서는 위스키와 사진 편집으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미래의 결혼과 출산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다시 의지를 다지는 모습으로 진정성 있는 일상을 보여줬다.

한편, 10기 현숙은 만삭임에도 초등학교 방과 후 K팝 방송 댄스를 가르치며 활기찬 에너지를 전했다. 재혼한 남편은 현대무용 전공자이자 요식업 CEO로 활동 중이며, 둘은 과거 공연 인연으로 7년 만에 재회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현숙은 남편의 외모를 자랑하며 "사랑 앞에 누가 말리겠냐"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전했다.

현숙은 출산 준비와 가족들과의 만남, 병원 검진 등을 통해 태어날 딸 '퐁퐁이'를 향한 애정을 전했다. 방송 말미에는 88년생 여성 출연자들이 등장하는 새로운 '솔로민박' 특집 예고편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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