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연풍·사리·칠성면, 18일 수도권 자매결연지 직거래행사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 연풍면과 사리·칠성면 주민자치위원회가 18일 자매결연지인 수도권 도시를 방문, 괴산대학찰옥수수 직거래 행사를 개최했다.

괴산군 연풍면(면장 김현용)은 18일 자매결연지인 경기도 의정부시 흥선동을 방문, 옥수수 직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풍면 주민자치위원장을 포함한 3명과 연풍면장, 리우회장, 면사무소 직원 등 총 7명이 참여했다.

연풍면은 사전 예약을 통해 215자루의 옥수수를 판매해 총 430만원 상당의 농가소득을 창출했다.

이와함께 사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숙희)도 이날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과 의왕시 청계동을 찾아 '괴산대학찰옥수수 직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리면 주민자치위원과 공무원 7명이 참여했다.

총 500박스를 사전 예약으로 판매해 1천만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한숙희 사리면 위원장은 "자매결연지 주민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농산물 소비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같은 날 칠성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학우)도 자매결연지인 경기도 의왕시 내손1동을 방문, 직거래 행사를 열고, 약 500박스의 옥수수를 판매했다.

위원회는 행사에서 괴산청결고추, 절임배추 등 향후 출하될 농산물과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2025 괴산고추축제'도 함께 홍보해 괴산 농산물 브랜드 홍보 효과를 높였다.

칠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24일에도 서울 강남구 일원본동, 성남시 위례동에서 추가 직거래 행사를 열어 약 600박스의 옥수수를 판매할 예정이다.

김학우 칠성면 위원장은 "자매결연지를 통해 지역 농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직거래 행사를 통해 상호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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