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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 시절의 더닝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이던 한국계 선수 데인 더닝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트레이드됐습니다.
MLB 인터넷 홈페이지는 오늘(18일) "텍사스가 더닝을 애틀랜타로 보내고, 애틀랜타에서 호세 루이스와 현금을 받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1994년생 오른손 투수 더닝은 2021년부터 텍사스에서 뛰었으며 올해는 MLB에서 5경기에 나와 평균자책점 3.38에 2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더닝의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129경기에 나와 28승 32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4.34입니다.
더닝은 2024시즌에는 MLB에서 5승 7패 평균자책점 5.31의 성적을 냈으며 2023년에는 12승 7패 평균자책점 3.70으로 호투했습니다.
한국계인 더닝은 2026년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에서 한국 대표로 뛸 가능성도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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