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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 / 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캡처 |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조여정과 송은이가 '비보티비'에 출연했다.
17일 'VIVO TV - 비보티비'에는 '송은이의 최애 배우와 최애 동생의 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조여정은 "데뷔작 '나어때'를 송은이와 시작했다. 그래서 연기를 울렁증 없이 편안하게 입문한 것 같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에 김숙은 "(송은이) 인맥 1탄이 송혜교였다. 송혜교도 '송은이 같은 선배를 만나 연기를 편하게 했다'더라. 그런데 송은이만 불편하게 울렁증이 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김숙은 "유명한 짤이 있다. 와여정, 우혜고 사이에 둘러싼 송은이 씨"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송은이가 "제가 20대 때고 두 분이 10대 때"라고 하자 조여정은 "'나어때'를 찍으면서 99년도 대학을 입학했는데 발표 날이 촬영날인데 무서워서 못 듣고 있었다. 제가 촬영 들어간 사이에 언니가 대신 확인해줬다"고 말했다.
김숙이 "그런 건 부모님이 해주는 거 아니냐"고 하자 송은이는 "불합격 됐으면 말 안 해주려고 했다. 옆에 있던 배우 정상훈도 같이 있었는데 둘이 같이 좋아했다"고 회상했다.
이에 조여정은 "시트콤 같이 하면 모두 가족 같아진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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