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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여름철 식당 위생 강화 위한 교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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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여름철 식당 위생 강화 위한 교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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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배달의민족이 여름철 식중독 발생 증가에 대비해 식당 사장님들을 위한 위생 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배민의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식당 업주를 대상으로 여름철 위생 관리 교육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4개의 강의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강의는 식중독 예방 및 식품위생 관리체계, 개인 위생과 관리 항목, 조리 및 보관 과정의 안전관리, 그리고 주요 위반 사례로 살펴보는 관리 방법 등을 다룬다. 각 강의는 5~10분 내외로, 식약처 주무관이 직접 출연해 식당 사장님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제작됐다. 영상에서는 햄버거 패티에 비닐이 들어가거나 피자 도우 안에 플라스틱 조각이 들어가는 등의 이물질 혼입 사례, 위생모 및 마스크 미착용, 조리장 위생 불량, 식품 원료 보관 기준 위반 등 빈번히 발생하는 위반 사례와 위생 관리 방법을 소개한다. 교육 영상은 18일부터 배민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배민과 식약처는 매년 여름철 음식점 위생 및 안전 관리를 위해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도 영상 교육 외에 식당 사장님들과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강의도 계획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 권용규 파트너성장센터장은 "여름철은 식중독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이므로 음식점의 위생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위생 지침과 주요 위반 사례 중심의 정보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식약처는 매년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과태료, 행정처분 등을 부과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15,206곳을 점검해 66곳을 적발했으며, 올해 1분기에는 햄버거, 떡볶이 등 패스트푸드 배달음식점 4,474곳을 점검해 55곳을 적발했다. 이달 중에는 삼계탕, 냉면, 김밥 등 배달음식점에 대한 점검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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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