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스카 도현성 박사 / ㈜야스카 제공 > |
㈜야스카의 도현성 박사가 개발한 고내열 기술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도현성 박사는 서울대학교 환경재료과학 박사 출신으로, 고온 환경에서도 물성 변화 없이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는 고내열 수지 및 필름 기술을 개발해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해당 기술은 300℃ 이상의 고온에서도 기계적·화학적 특성을 유지하며, 전장용 접착소재, FPCB 커버레이, 2차전지 보호필름 등 고온 내성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다. 특히 내열성, 내화학성, 공정 호환성 측면에서 기존 상용 소재 대비 뚜렷한 기술 우위를 보유하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야스카는 본 기술을 바탕으로 2025년 하반기부터 고내열 접착소재 양산을 본격화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전기차, 반도체, 통신, 배터리 등 고온 특화 산업 시장에서 기술적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도현성 박사는 “양산성까지 검증된 기술이기에 산업 전반에서 적용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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