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 국가대표선수촌에 1억7000만원 상당 의료물품 전달

손지훈 파마리서치 대표(왼쪽)와 김택수 대한체육회 국가대표선수촌장이 17일 충북 진천군 대한체육회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의료물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했다.(사진 파마리서치)

파마리서치가 지난 17일 충북 진천군 대한체육회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의료물품 전달식을 개최하고 총 1억7000만원 상당의 의료물품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파마리서치는 내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기부를 마련했다. 기부 물품은 콘드로타이드, 플라센텍스주, 리안 점안액, 리쥬더마 아토크림, 콘쥬렉스겔, UV 프로텍션 밤 등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11종으로 구성했다.

파마리서치는 2014년부터 태릉선수촌, 진천선수촌 등 국가대표 훈련 시설에 의료물품을 후원하고 있다.

손지훈 파마리서치 대표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물품을 기부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국위 선양을 위해 힘쓰는 국가대표 선수들과 묵묵히 지지하는 관계자분들께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은 “내년 동계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선수들을 위해 의료물품을 기증해주신 파마리서치에 감사하다”면서 “지난 10여년간 이어진 꾸준한 후원이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