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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은, 왕따 논란 딛고 배우 복귀…'아이쇼핑' 캐스팅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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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은, 왕따 논란 딛고 배우 복귀…'아이쇼핑' 캐스팅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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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은 / 사진=DB

이나은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배우 이나은이 '아이쇼핑'을 통해 복귀한다.

21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 '국제 콘텐츠 마켓 SPP 2017 웹툰 어워드'에서 최고 창의상을 수상하고, 조회수 5100만여 회를 기록한 동명의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이나은은 극 중 양부모에게 버려진 아이들 중 한 명인 소미 역을 맡았다. 그는 리더 역할을 하는 아현(원진아)을 비롯한 아이들과 함께 아픈 상처가 있음에도 당찬 에너지를 지니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드라마 '에이틴(A-TEEN)' 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 주로 청춘 학원물 위주의 작품을 선보이던 이나은이 처음으로 액션 스릴러 장르에 도전한다.

앞서 이나은은 그룹 에이프릴로 데뷔해 활동하던 중 전 멤버 이현주를 괴롭혔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그를 비롯한 멤버들과 당시 소속사 DSP미디어는 이현주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나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다. 이나은은 논란 직후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하차했고, 약 2년 간 활동을 멈추다 지난해 1월 '재벌X형사'로 복귀했다. 같은 해 9월에는 유튜버 곽튜브의 여행 콘텐츠에 함께했지만, '대리 용서 논란'으로 큰 비판을 받으며 영상이 내려간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