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알토·다이나믹 듀오 등 아티스트 총출동, 시민참여형 힙합문화축제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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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대전힙합스트릿댄스협회 |
‘2025 힙하대 페스티벌’이 오는 8월 12일(화)~13일(수) 이틀간 대전 중구 중앙로 메인무대(NC백화점 앞)에서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국내외 힙합 및 스트릿댄스 문화의 중심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2025년 여름 대전 도심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국내 최정상 힙합 아티스트와 대전 로컬 대표 댄스팀들이 총망라된 구성이다. 8월 12일에는 ▲다블레스 ▲머쉬베놈 ▲루피 ▲팔로알토 ▲고트 ▲WXS가 출연하며 8월 13일에는 ▲한요한 ▲쿠기 ▲레디 ▲다이나믹 듀오 ▲테이크 오프 ▲리얼맨즈 ▲포커스 ▲잭팟크루 그리고 세계적인 스트릿 댄서 ▲팝핀현준이 무대를 책임진다.
특히 올해 비보이 배틀 본선은 현장에서 3대3 댄스배틀 방식으로 진행되며 경연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실력파 심사위원 3인이 합류했다.
심사는 ▲김기주(포켓) ▲박진형(돌) ▲신태종(시노비) 등 국내 스트릿댄스계에서 오랜 경력을 가진 전문 비보이들이 맡는다.
대전힙합스트릿댄스협회 최민구 회장은 “출연진 선정부터 심사위원 구성까지 힙합과 스트릿댄스 본연의 정신을 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대전에서 힙합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 힙하대 페스티벌’은 대전힙합스트릿댄스협회 주최·주관으로 진행되며 전 구간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공식 SNS를 통해 실시간 정보와 공연 하이라이트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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