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가을]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뮤지컬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이 오는 7월23일~8월5일, CGV 전국 13개 상영관에서 공연 실황 영화로 개봉한다.
이번 상영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CGV의 공연예술 영상화 사업 ‘아르코 라이브’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2020년부터 매년 운영 중인 ‘아르코 라이브’는 우수 공연 작품을 영상화해 극장에서 상영하며, 공연예술의 접근성과 유통을 넓히고 있다.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뮤지컬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이 오는 7월23일~8월5일, CGV 전국 13개 상영관에서 공연 실황 영화로 개봉한다.
이번 상영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CGV의 공연예술 영상화 사업 ‘아르코 라이브’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2020년부터 매년 운영 중인 ‘아르코 라이브’는 우수 공연 작품을 영상화해 극장에서 상영하며, 공연예술의 접근성과 유통을 넓히고 있다.
지난 2월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초연된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은 다큐멘터리 영화 ‘칠곡 가시나들’과 에세이 ‘오지게 재밌게 나이듦’을 무대화해, 한글을 처음 배우기 시작한 할머니들이 시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인생을 새롭게 써 내려가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로, 실제 문해학교 할머니 학생들이 쓴 20여 편의 시가 뮤지컬 넘버로 재탄생했다.
오는 11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K-뮤지컬로드쇼 in 도쿄’ 참가작으로 도쿄에서 쇼케이스 공연을 앞두고 있다.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의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는 총 14대의 카메라로 무대 위 배우들을 담아냈으며, 작품 속 다큐멘터리 감독 ‘석구’의 시점을 반영한 구도의 컷도 더해져 기존 공연에서는 볼 수 없던 새로운 감상을 전한다.
영화 개봉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개봉일인 23일 오후 8시30분에는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상영 후 김혜성 작곡가·음악감독과 김아영, 허순미, 하은주가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GV)가 열린다. 관객들은 창작진, 출연진과 함께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고, 포토타임을 즐길 수 있다.
이날 예매자 전원에게는 원작 다큐멘터리 ‘칠곡 가시나들’에 출연한 할머니들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제작된 스티커가 증정되며, 좌석 추첨을 통해 창작산실 공식 굿즈와 배우 사인 포스터를 추가로 선물한다.
27일 오후 2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무대인사가 진행된다. 영화 상영에 앞서 박채원, 이예지, 김지철이 무대인사와 포토타임을 가지고, 좌석 추첨으로 창작산실 공식 굿즈와 배우 사인 포스터를 증정한다. 또 예매자 전원에게 영화 스틸컷으로 제작한 엽서와 필름 책갈피 세트를 증정한다.
이 외 특정 회차 예매자 전원에게 특별한 굿즈를 증정하는 ‘굿즈 증정 데이’가 준비되어 있다. 26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손풍기, 28일 CGV대학로에서는 아크릴 키링, 8월2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노트와 연필 세트, 8월3일 CGV대학로에서는 리유저블 컵이 예매자 전원에게 증정된다.
한편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 공연 실황 영화는 전국 주요 거점 도시의 CGV 13개 상영관에서 동시에 상영된다. 서울(강변, 구로, 대학로, 용산아이파크몰), 인천 (인천), 경기(동수원, 고양백석), 충청(대전, 천안터미널), 부산(서면), 대구(대구스타디움), 광주(상무), 목포(평화광장)에서 감상할 수 있다.
영화 티켓 예매는 18일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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