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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생중계…콜드플레이 콘서트서 美 유명 기업 CEO 백허그 딱 걸려

스타투데이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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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생중계…콜드플레이 콘서트서 美 유명 기업 CEO 백허그 딱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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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플레이 콘서트에서 유명 기업인의 불륜이 발각됐다. 사진| SNS

콜드플레이 콘서트에서 유명 기업인의 불륜이 발각됐다. 사진| SNS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의 콘서트에서 유명 기업인의 불륜이 발각됐다.

17일(현지시간) 폭스 뉴스, 뉴욕 포스트 등 미국 현지 매체들은 지난 16일 미국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드플레이의 콘서트에서 불륜 행각이 발각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콜드플레이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팬들을 비추며 즉흥적으로 부르는 ‘The Jumbotron Song’ 무대를 가졌다. 무대 중 영상에는 관객석에 있던 한 연인의 모습이 비춰졌다.

다정하게 백허그를 하며 흥겹게 무대를 즐기고 있던 두 사람은 카메라가 얼굴을 비추자 황급하게 숨었고, 크리스 마틴은 “저 사람들을 보라”며 “바람을 피우고 있거나, 그냥 수줍음이 많은 것 같다”고 장난스레 말했다.

그러나 크리스 마틴의 농담은 사실이었다. 이들은 앤디 바이런 아스트로노머(Astronomer) CEO와 회사 최고인사책임자 크리스틴 캐벗이었다. 앤디 바이런은 현재 아내와 두 아들을 둔 가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트로노머는 기업 애플리케이션 간 데이터 이동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민간 데이터 인프라 기업이다. 현재 기업 가치는 13억 달러(약 1조 8천억원)으로 알려졌다.


해당 영상은 SNS를 통해 퍼졌고 앤디 바이런의 아내 메건 케리건 바이런은 이후 SNS에선 남편의 이름을 삭제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크리스틴 캐벗은 전 남편과 지난 2022년 이혼했다. 재혼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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