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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과 뛰던 일본 MF까지 원했다...비수마 쫒아낼 토트넘, 중원 보강에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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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과 뛰던 일본 MF까지 원했다...비수마 쫒아낼 토트넘, 중원 보강에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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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토트넘 홋스퍼는 중원 보강 욕심을 드러내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가 벤 제이콥스 기자는 18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팟캐스트 '라스트 워드 온 스퍼스'에 나와 토트넘 이적 소식을 전했다. 토트넘은 마티스 텔, 케빈 단소를 완전 영입했고 타카이 코타, 모하메드 쿠두스를 영입하면서 스쿼드를 보강했다. 모건 깁스-화이트 영입도 앞두고 있다.

제이콥스 기자는 토트넘 중원 보강 의지를 확인했다. 토트넘은 루카스 베리발, 파페 마타르 사르, 아치 그레이와 같은 어린 미드필더들을 보유했다. 이브 비수마 등을 매각하고 어린 자원들과 호흡할 새로운 미드필더를 영입할 생각이다. 주앙 팔리냐가 언급되는 가운데 사노 카이슈, 주앙 고메스도 토트넘이 원한다고 알렸다.

사노를 언급해 눈길을 끈다. 사노는 2000년생 일본 국적 수비형 미드필더로 마치다 젤비아에서 뛰었고 가시마 앤틀러스를 거쳐 2024년 여름 마인츠에 입단하면서 첫 유럽 생활을 시작하기 직전이었다. 사노는 일본 국가대표로도 활약하며 주가를 높인 바 있다.




집단 성폭행 사건에 연루돼 주목을 받았다. 다수의 일본 매체들은 사노가 집단 성폭행 사건에 연루가 됐으며 이로 인해 체포까지 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여성과 사건 직전 식사를 한 뒤 도쿄의 한 호텔에서 지인 한 명과 함께 여성을 성폭행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알렸다. 일본 당국 수사 결과 사노는 불기소 처분됐다.

사노는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4경기를 소화하면서 마인츠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진출을 이끌었다. 마인츠 주전으로 뛰던 사노를 토트넘이 원한 것이다. 사노와 더불어 울버햄튼 주전 미드필더이자 브라질 국가대표인 고메스를 원할 정도로 토트넘은 중원 보강에 적극적이다.

비수마와 함께 로드리고 벤탄쿠르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관심을 받고 있어 중원 보강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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