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팬오션, 주주환원책 강화 필요-NH

이데일리 원다연
원문보기

팬오션, 주주환원책 강화 필요-NH

속보
서울 개포동 구룡마을서 화재…대응 1단계 발령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NH투자증권은 18일 팬오션(028670)에 대해 이익 체력은 강화됐지만 주주환원 정책 강화가 필요하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일 종가는 4065원이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는 전통적으로 원자재 수요 성수기임에도 평균 발틱운임지수(BDI)는 1468p로 전년대비 21%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며 “구조적 석탄 수요 감소, 중국향 원자재 수요 부진, 선박 공급 증가 영향”이라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8월초 중국 내 4중전회를 앞두고, 경기 부양 기대감으로 BDI가 1906p까지 1주일 동안 34% 급등했지만 지속 여부는 불확실하다”며 “2025년 연간으로 벌크선 공급 증가가 3%로 예상돼, 수요 증가율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이에 연간 벌크선 시황은 2024년과 유사하거나, 소폭 하회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팬오션은 벌크선 중심의 사업에서 LNG선, VLCC, 중형석유화학제품 운반선을 발주, 종합 해운사로써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LNG선으로 연간 12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창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하지만 동사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37배로 글로벌 비교 기업 평균(0.75배) 대비 절반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안정적인 이익 체력을 기반으로 주주환원정책 강화가 요구된다”고 평가했다. 정 연구원은 “현 시가총액은 보유 선박 자산가치보다 저평가로, 배당 확대보다는 자사주 매입 소각이 더 좋은 전략”이라고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