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골프 여행객이면 진에어 타야겠네…부가서비스 ‘골프팩’ 출시

초과 위탁 수하물 7㎏과
우선 수하물 2개 포함해
출시 기념 골프팩 판매
2주간 골프팩 추가 할인

진에어, 신규 부가서비스 ‘골프팩’ 출시 이미지 / 사진=진에어

진에어가 골프 여행객을 위한 신규 부가서비스 ‘골프팩’을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골프팩은 초과 위탁 수하물 7㎏과 우선 수하물 2개를 묶음 할인으로 제공하는 부가서비스다. 기본으로 제공하는 무료 위탁 수하물 15㎏에 7㎏을 추가해 총 22㎏의 위탁 수하물을 이용할 수 있다. 골프 가방이나 보스턴백 등 부피가 크고 무거운 짐이 많은 해외 골프 여행객들에게 합리적인 선택일 것으로 기대한다.

종류는 탑승객의 다양한 수요를 고려해 골프팩 베이직과 골프팩 스페셜 두 가지로 운영한다. 골프팩 베이직은 초과 위탁 수하물 7㎏과 우선 수하물 2개로 구성했으며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수하물에 특화한 혜택으로 실속 있는 구성을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골프팩 스페셜은 출시를 기념해 300개 한정으로 판매한다. 골프팩 베이직의 기본 구성에 진에어가 특별 제작한 한정판 항공 골프장비 덮개를 추가해 최대 28%의 더 높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덮개는 튼튼하고 견고한 커버를 선호하는 탑승객 수요를 반영해 흠집에 강한 원단을 적용했다.

골프팩 스페셜은 인천발 국제선에서만 이용할 수 있으며, 항공용 덮개는 출국 당일 체크인 카운터에서 받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진에어 항공기 / 사진=진에어

골프팩 결제 시 사용 가능한 추가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골프팩 베이직 8000원 할인권과 골프팩 스페셜 8000원 할인권을 각각 이달 30일까지 2주간 제공한다. 베이직 할인권의 경우 7월 17일부터 내년 3월 28일 출발편까지, 스페셜 할인권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출발하는 항공편에 사용할 수 있다.

진에어는 “해외 골프 여행객 수요를 공략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부가서비스를 출시한다”며 “앞으로도 탑승객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부가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에어는 지난달 기내식과 사전 좌석을 한데 묶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밀팩’을 선보이고 인천발 국제선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라운지팩을 부산발 국제선으로 확대 도입한 바 있다. 현재 총 5개의 묶음 할인 부가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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