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왼쪽),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 〈사진=연합뉴스〉 |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반대를 주도했던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의 국민의힘 입당 소식이 알려지자,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한 개인의 입당에 호들갑 떨 것 없다"고 밝혔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오늘(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전한길 씨가 지난 8일 서울시당에 본명으로 온라인 입당했음을 어제 알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원칙적으로 제명이나 탈당 전력이 없다면 일반 개인의 입당에 자격심사는 의무사항도 아니고 일일이 확인하기도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떤 당원이라도 당헌당규에 명시된 당원의 의무를 어긴다면 마땅히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국민의힘의 자정 능력을 믿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한류경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