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8시 현재 기상이 악화된 지역을 오가는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제주국제공항 누리집 |
전국적인 기상 악화로 제주와 다른 지역을 오가는 항공기가 결항했거나 지연되고 있다.
17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국제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제주공항 국내선 출발 27편과 도착 25편 등 총 52편이 결항했다. 국내선 출발 67편과 도착 70편은 지연 운항했다.
항공기가 결항한 지역은 포항, 경주, 청주, 여수, 원주, 김해, 광주 등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다. 현재 무안공항에는 호우·뇌우경보, 광주공항에는 호우·저시정경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비가 그쳤지만, 갑작스럽게 바람의 방향이나 세기가 바뀔 때 발효되는 급변풍 경보가 내려져 있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어제도 제주공항에는 급변풍 경보가 발효됐지만 항공기는 정상 운항했다”며 “다른 지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호우가 내려 제주공항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공항을 이용하려는 승객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달라고 제주공항은 당부했다.
서보미 기자 spr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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