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산사태가 발생한 경북 청도군 청도읍 구미리 한마을에서 주민들이 대피하고 있다. 연합뉴스 |
경북 안동시는 17일 오후 6시 56분 풍천·일직·남후·남선·임하·길안·임동면과 송천동 주민들에게 사전 대피 재난 문자를 보냈다.
안동시는 해당 지역의 산림 주변 접근과 통행을 금지하고, 주민들은 인근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하라고 안내했다.
이들 지역에는 산사태 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이날 오후 7시 20분 기준 안동 지역 누적 강수량은 길안 57.5㎜, 예안 59㎜, 옥동 55㎜, 안동 55.7㎜, 하회 67.5㎜로 집계됐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주 3일 10분 뉴스 완전 정복! 내 메일함에 점선면 구독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