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차떼기로 존폐 위기에 처했을 때…
37명의 중진들이 불출마해 당을 소생시켰다"
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페이스북에 쓴 글입니다.
우선, 사실관계를 보다 정확하게 말하면…
당시 불출마한 한나라당 의원들 중 대부분은 자발적으로 책임을 졌다기보단…
떠밀려 못 나왔던 겁니다.
37명의 중진들이 불출마해 당을 소생시켰다"
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페이스북에 쓴 글입니다.
우선, 사실관계를 보다 정확하게 말하면…
당시 불출마한 한나라당 의원들 중 대부분은 자발적으로 책임을 졌다기보단…
떠밀려 못 나왔던 겁니다.
일부는 수사 대상이었고, 다수는 시민단체(공천시민연대) 낙천운동 대상자였습니다.
그럼에도 그때가 나았다고 생각되는 이유는,
연유를 떠나 결과적으로 책임을 진 다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시민들의 거센 비판과 비난을 받아들였다는 점도 지금과 달라 보입니다.
'몰매'를 의미하는 비속어까지 등장한 오늘의 국민의힘.
'계엄 옹호 인사'까지 들어오게 된 오늘의 국민의힘.
'윤 어게인'이 어게인 될 조짐입니다.
앵커 한마디였습니다.
오대영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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