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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간판 DB 플랫폼용 MCP 서버 공개...자연어 AI와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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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간판 DB 플랫폼용 MCP 서버 공개...자연어 AI와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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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규 기자]
오라클이 새로운 의료 데이터 공유 네트워크에 참여한다. [사진: 위키미디어]

오라클이 새로운 의료 데이터 공유 네트워크에 참여한다. [사진: 위키미디어]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오라클이 자연어 기반 AI로 데이터베이스와 직접 상호 작용할 수 있게 해주는 'MCP 서버'를 출시했다고 실리콘앵글이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MCP(Model Context Protocol)는 AI 시스템과 다양한 외부 시스템들에 있는 데이터를 보다 쉽게 연결할 수 있는 오픈소스 기술로 최근 테크 업계에서 대형 이슈로 떠올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MCP 서버는 거대언어모델(LLM)과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연결해 사용자가 자연어로 데이터를 질의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자가 한 자연어 질문을 SQL 쿼리로 변환해 복잡한 코드 작성 없이도 데이터에서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게 해준다.

오라클 MCP 서버는 읽기 및 쓰기 작업도 지원해 AI 어시스턴트가 인덱스 생성, 성능 계획 확인, 워크로드 최적화 등의 작업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오라클은 MCP 서버에 스키마 요약, SQL 자동 생성 등의 기능을 기본 제공하며, 개발자가 맞춤형 기능을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 MCP 생태계를 확장해 보다 많은 서비스와 통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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