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말 8초' 이번 여름 성수기 때 하루 평균 22만 7천 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여름 성수기 이용객이 1년 전 21만 3천 명보다 6.5% 늘고 올해 설 연휴 때보다 4%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오는 26일 토요일에 23만 2천 명이 인천공항을 찾고 다음 달 1일 금요일에 23만 7천 명이 이용해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인천공항공사는 출국장 여는 시간을 앞당기고 보안검색대 가동률을 높여 탑승수속 대기시간을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올해 상반기 인천공항 이용객이 개항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3636만 명이 인천공항을 찾았으며 20만 7천 대의 비행기가 뜨고 내렸습니다. 지난해보다 6.1% 증가한 수치로 일본을 찾는 여행객과 한시적 비자 면제 조치로 중국을 찾는 관광객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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