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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체라, 법무부 차세대 범죄예방시스템 안면인식 솔루션 공급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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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체라, 법무부 차세대 범죄예방시스템 안면인식 솔루션 공급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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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알체라 제공]

[사진= 알체라 제공]


알체라가 법무부가 추진하는 '차세대 범죄예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의 스마트 출결관리 부문 안면인식 솔루션 공급사로 선정됐다.

알체라는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해 보호관찰소와 사회봉사 협력기관 등 약 5000개 현장에 자동 출결관리 시스템의 신원 인증 기능을 제공한다. 대상자 얼굴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본인 여부를 확인한다. 대리 출석이나 신분 위조를 방지한다.

스마트 기술 기반의 출결 관리는 보호관찰 인력의 부담을 줄이고, 무단이탈 방지 등 보호행정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특히 야간외출제한 명령과 같은 조치를 인권을 침해하지 않고도 실시간으로 집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술적 의의가 크다는 평가다.

알체라 안면인식 솔루션은 딥러닝 기반 비전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했다. 마스크 착용, 다양한 조명과 각도에서도 높은 인식률과 인증 속도를 구현했다. 금융·공공·보안 분야에서 활용되며 성능을 검증했다는 것이 회사 측 입장이다.

황영규 알체라 대표는 “알체라의 안면인식 기술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기술력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며 “AI 기술이 실질적인 사회 안전망으로 기능하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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