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정례회에서 발언하는 김문기 원주부시장 |
(원주=연합뉴스) ▲ 원주시,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정례회 참석 = 원주시는 17일 충북 음성군에서 열린 '2025년도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정례회'에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는 공공기관 2차 이전 혁신도시로 조속 추진, 혁신도시발전지원청(가칭) 신설,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및 복합혁신센터 운영비 국비 지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혁신도시법 개정 등 4가지 안건을 주요 골자로 하는 대정부 공동건의문을 채택했으며, 건의문은 추후 정부와 관계기관에 전달하기로 했다.
또 차기 임원 선출을 통해 회장 조병옥 음성군수, 부회장 원강수 원주시장·배낙호 김천시장 등 17기 임원 3명의 연임을 결정했다.
김문기 원주부시장은 "최근 해양수산부의 부산 연내 이전 결정 등 본격화되는 공공기관 2차 이전에 전국 혁신도시가 함께 준비하고 공동 대응해야 한다"며 "혁신도시가 지역 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년도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정례회 |
▲ 가곡천·남송천 소하천정비종합계획(변경) 수립 주민설명회 개최 = 원주시는 오는 29일 지정면·흥업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곡천·남송천 소하천정비종합계획(변경) 수립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가곡천 5.3㎞ 및 남송천 5.34㎞에 대한 치수대책 수립 및 소하천구역 조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소하천정비종합계획(변경)과 약식전략환경 영향 평가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가곡천·남송천 소하천정비종합계획 위치도 |
소하천정비종합계획은 소하천정비 등의 지침 마련을 위해 수립하는 계획이다. 시는 변경 수립이 완료되면 가곡천과 남송천의 소하천 정비사업을 위한 실시설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일 생태하천과장은 17일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국지성 호우 빈도가 늘어나 하천 재해예방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체계적인 정비를 통해 안전한 하천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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