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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도로교통공단과 맞손…강원 창업기업 해외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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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도로교통공단과 맞손…강원 창업기업 해외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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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정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왼쪽 세번째)와 이영재 한국도로교통공단 혁신기획본부장(〃 네번째)이 강원도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해정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왼쪽 세번째)와 이영재 한국도로교통공단 혁신기획본부장(〃 네번째)이 강원도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이해정)는 17일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과 강원특별자치도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통안전 분야 창업가 발굴과 지속 성장 환경 조성, 창업기업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 실증 지원사업 협력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양 기관은 '2025년도 교통안전 분야 원스톱(One-Stop) 수출환경 구축사업'을 함께 추진해 도내 창업기업의 성장을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창업 10년 이하 교통안전 관련 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종합적인 수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해외 실증사업 자금 지원(2개사 최대 1000만원) △해외진출 기본교육 △국가별 시장 정보 제공 △홍보·마케팅 자금 지원 △기업 맞춤형 컨설팅 △한국도로교통공단 보유 특허 제공 △중소기업기술마켓 등록 지원 △외국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 지원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사후관리까지 총 10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이해정 강원혁신센터 대표는 “한국도로교통공단과 긴밀히 협력해 강원도 창업 기업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성공 안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강원 지역의 혁신적 창업 환경을 구축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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