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합병 정보로 시세차익…메리츠 전 사장 검찰 고발

연합뉴스TV 김수빈
원문보기

합병 정보로 시세차익…메리츠 전 사장 검찰 고발

속보
서울·경기 북부 눈 약해져...밤사이 강원 남부 충청· 이남 주의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최근 정례회의에서, 자사 합병 정보를 이용해 시세차익을 챙긴 혐의로 메리츠화재 전 사장 A씨와 임원 B씨를 검찰에 고발하고, 관련된 전·현직 임원 3명은 검찰에 통보하기로 했습니다.

A씨와 B씨는 메리츠금융지주의 합병 계획 발표 직전 주식을 매입한 뒤, 주가가 급등하자 되팔아 수억 원의 이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사자들은 혐의를 부인했지만, 금융당국은 고위 임원일수록 더 엄격한 잣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메리츠화재 측은 관련자들을 업무에서 배제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메리츠화재 #시세차익 #합병정보 #증선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수빈(sou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