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여름철 재난 대비 안전신고 담당 인력 26명 확대
공주시가 여름철 폭염과 물놀이 등과 관련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신문고 여름철 집중신고제’를 운영한다. |
(공주=뉴스1) 이동원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여름철 폭염 및 물놀이 관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신문고 여름철 집중신고제'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신고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로, 정부와 지자체의 신속한 조치를 돕는 제도이다.
신고는 △안전신문고 누리집 △안전신문고 앱 △카카오톡 채널 ‘안전신문고’를 통해 가능하며, 사진과 함께 위험 내용을 간단히 등록하면 된다.
공주시는 계절별 집중신고제를 운용하며, 여름철에는 △폭염 △물놀이 안전 △집중호우 및 태풍 △산사태 등 주요 재난 요소에 대한 신고를 집중적으로 접수한다.
특히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긴급 신고의 처리 기간을 단축하고, 담당 인력을 26명으로 확대하는 등 운영을 강화했다.
이번 '여름철 안전신문고 집중신고제'는 8월까지 운영되며, 기후 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시의 신속한 대응을 통해 안전한 여름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 안전신문고를 통해 약 1만 건의 안전 신고를 접수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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