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당사 소속 방송인 이수근 씨 아내 명의의 건물 매각 관련 기사에 대해 사실을 바로잡고자 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건물을 매도하는 이유가 가족의 건강 문제로 인한 치료비 마련과 관련된 것처럼 언급되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라며 "해당 건물의 매각은 개인적인 투자 판단과 자산 운용 계획에 따른 결정이었으며, 특정한 개인사나 건강 문제와는 무관한다"고 했다.
이어 "오해가 확산되지 않기를 바라며, 이수근 씨에 대한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이수근은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상암동 건물을 30억 원에 매물로 내놓았다. 해당 건물은 이수근과 아내 박지연 씨의 공동 명의로, 2011년 2월 토지를 매입해 신축한 것이다. 건축 규모는 지상 3층 연면적 229.88m²(69평) 규모다.
이수근이 건물을 매물로 내놓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각에서는 아내 박지연 씨의 신장 재이식 수술을 앞두고 치료비 마련을 위해 매각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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