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노컷뉴스 언론사 이미지

대상, 'IFT 2025'서 고기능성 식품소재로 글로벌 경쟁력 입증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김기용 기자
원문보기

대상, 'IFT 2025'서 고기능성 식품소재로 글로벌 경쟁력 입증

속보
통일부 "한미 외교협의에 불참…대북정책 美와 별도 협의"
알룰로스부터 천연 감칠맛 소재까지
美 바이어 대상 차별화된 샘플 시연으로 호평
대상㈜, 국제 식품기술 전시회 'IFT 2025' 참가. 대상 제공

대상㈜, 국제 식품기술 전시회 'IFT 2025' 참가. 대상 제공



대상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 식품기술 전시회 'IFT 2025'에 참가해 스페셜티 소재 경쟁력을 과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국제식품학술기구 IFT가 주최하며, 올해는 90여 개국 1200여 개 기업, 약 2만여 명의 글로벌 바이어들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대상은 자사 고기능성 식품소재 제품군을 전면에 내세우며 글로벌 식품 트렌드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감칠맛과 저염 솔루션의 체험형 시연을 통해 기술력을 실감나게 전달하며 현지 바이어들의 호응을 얻었다.

가장 주목받은 제품은 대체당 브랜드 '스위베로'의 알룰로스였다는 설명이다. 설탕과 유사한 단맛을 가지면서도 체내 대사가 거의 없어 칼로리가 낮은 이 성분은 저당 트렌드에 발맞춰 차세대 감미료로 각광받고 있다.

천연 감칠맛 조미소재 '나미노(NAMINO®)' 역시 관심을 끌었다. 나트륨 섭취를 줄이면서 감칠맛을 더할 수 있는 이 제품은 클린라벨, 비건 트렌드에 맞춰 개발됐다.

또한 식물성 유화안정제 '에멀에이드(EMULAID)'는 기존 동물성 유화제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으로, 비건 및 알러젠 프리 시장에서 주목받았다.

이효훈 대상 소재마케팅실장은 "IFT 2025를 통해 대상의 고기능성 식품소재 역량을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기술 개발과 시장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