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 입장권 할인 대상자라면 모바일 전자증명서를 준비하세요”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수목원 입장권 할인 자격 검증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제공하는 모바일 전자증명서 서비스를 도입 및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관계자는 “기존에는 입장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기 위해서 종이 문서를 준비해야 했던 번거로움이 있었다”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모바일 전자증명서 서비스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을 대상으로 만 18세 미만 자녀 2명 이상인 다자녀 가족, 지역주민 등의 입장 할인(50%)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 만 65세 경로 대상자, 국가유공자 및 유족, 장애인(장애인증 소지자) 등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단, 보호자의 무료입장은 1급∼3급에 해당하는 중증 장애인의 보호자만 가능하다.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앞으로도 관람객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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