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빛나 / 사진=DB |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왕빛나가 대한항공 서비스를 저격한지 하루 만에 긍정 평가로 전환했다.
앞서 지난 15일 왕빛나는 자신의 SNS 스토리에 "먹을 거 없는 라운지ㅜㅜ 맛없는 카푸치노. 프로틴바가 살렸다"는 글과 함께 출국을 앞두고 공항 라운지를 이용 중인 사진을 게재했다.
또한 비행기에 탑승한 후에는 "담요는 F사로 바뀌어서 좋은데, 깔개도 주고 이거 뭐 복잡하구만"이라며 "향수 넣은 건 칭찬해. 근데 내 사랑 구두주걱 왜 뺐어? 여전히 파우치는..."이라고 기내 서비스에 불만을 드러냈다.
그랬던 왕빛나는 16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시트에 끼우는 패드 써보니 위생적이고 잘 때 넘 포근", "비행기에서 늘 추워서 스카프 필수인데 바뀐 담요 세상 따뜻", "내 사랑 구두주걱이 빠짐…휴대용으로 넘 잘 쓰는데 다시 주시면 안될까요?", "향수도 엄지 척" 등 긍정 평가로 태도를 바꿔 눈길을 끌었다.
한편 왕빛나는 지난 2011년 드라마 'TV소설-새엄마'로 데뷔했다. 드라마 '하늘이시여', '황진이',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그래도 당신', '아이가 다섯', '삼남매가 용감하게', 영화 '낭만자객', '사랑에도 저작권이 있나요?'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차기작으로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를 선택했다. '그래, 이혼하자'는 지칠 대로 지친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웨딩드레스샵 대표 부부의 리얼 이혼 체험기를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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