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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00일' 이프아이, '2025 최고 신예' 굳힌다…"목표=신인상"[종합]

스포티비뉴스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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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00일' 이프아이, '2025 최고 신예' 굳힌다…"목표=신인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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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이프아이가 3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컴백하면서 '2025 최고 신예' 굳히기에 나섰다.

이프아이는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물결 '낭' 파트.2 '스윗탱''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신인상을 받고 싶다"라는 목표를 전했다.

이프아이는 지난 4월 데뷔 후, '청순 시크' 콘셉트로 K팝 팬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으며,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을 확정했다.

데뷔 앨범 '엘루 블루'가 첫 일렁임을 마주한 소녀들의 설렘을 담았다면, 두 번째 미니앨범 '물결 '낭' 파트.2 '스윗탱''은 그 일렁리는 물결 한가운데 놓인 소녀들의 본격적인 성장 서사를 예고한다.

라희는 신보에 대해 "이번 앨범에서는 조금 더 성숙해지고 다채로워진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자신했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알 유 오케이?'를 비롯해 '러버보이', '프렌드 라이크 미', '둥글게 둥글게', '이프아이(인터루드)', '세이 무!', '에코'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알 유 오케이?'는 이프아이의 독보적인 멋스러움을 담아낸 노래로, 파워풀한 댄스곡 같으면서도 그 이면에 섬세한 악기 구성과 정교하게 설계된 그루브가 담겨 있다. 특히 노래의 매력을 배가 시키는 파워풀한 안무는 한 편의 공연을 보는 듯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태린은 "'알 유 오케이'라는 곡을 들었을 때 독특한 멜로디에 스페인어로 시작하는 가사가 신기했다"라며 "듣다 보니까 색깔이 분명한 곡이라서 신선한 곡이라고 느꼈다. 들으면서 우리가 잘 소화할 수 있을 것 같고, 우리에게 잘 맞는 곡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원화연은 '알 유 오케이?'에 대해 "카리스마 넘치는 스페인어 가사로 시작해서 시크, 위트, 키치한 매력으로 가득 차 있는 곡이다. 파워풀한 댄스 곡이지만 섬세함이 담긴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원화연은 "류디 대표님과 안무를 수정하던 날에 핸드 사인이 하나 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했는데, 멤버 라희가 핸드 사인을 하나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이프아이는 이번 컴백을 통해 상큼하면서도 강렬한 느낌을 동시에 전달하는 매력적인 콘셉트로 팬심을 공략하겠다는 각오다.

카시아는 "컴백을 하면서 이제 이프아이가 시작이라고 생각했다. 데뷔 때보다 훨씬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서 컴백을 만들어보자고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라희는 "저희는 퍼포먼스가 강력한 무기다. 이번에 여름을 맞이해서 멋있으면서도 시원한 안무로 돌아왔으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프아이는 이날 데뷔 100일을 맞이했다. 태린은 "100일을 맞이하게 됐다. 믿기지 않지만 무사히 데뷔를 하고 두 번째 앨범도 준비할 수 있게 되어서 행복하다"라며 "100일 동안 팬분들도 계시고, 소속사 분들도 잘 도와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해서 감사하고 행복하다"라고 밝혔다.

원화연은 "100일에 맞춰서 컴백을 하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 데뷔 때 하지 못했던 쇼케이스도 하게 되어서 감사하고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프아이는 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도 밝혔다. 라희는 "저희가 가장 가까이 하고 있는 목표는 신인상인 것 같다. 더 나아가서 미래에는 이프아이의 노래가 전세계 사람들에게 알려져서 행복과 위로를 주는 노래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했다.

이프아이의 두 번째 미니앨범 '물결 '낭' 파트.2 '스윗탱''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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