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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갤럭시코퍼레이션 |
[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지드래곤이 대만 타이베이에서 진행한 월드투어 '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공연은 약 3만 6천여 명의 팬들이 몰리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대만 현지 언론은 지드래곤의 방문과 관련한 뉴스를 일제히 보도했으며, 중국 시보는 한국 아티스트로는 이례적으로 1면 전체를 그의 기사로 채우기도 했다. 팬들 또한 도시 곳곳에 전광판, 버스 광고, 벽화 등을 통해 환영 메시지를 전달하며 열띤 응원을 펼쳤다.
공연은 지드래곤 특유의 예술성과 테크놀로지가 결합된 무대로 구성됐다. 그는 니체의 철학 개념 '위버맨쉬'를 콘셉트로 AI와 밴드 사운드를 결합한 연출을 선보였고, '첨밀밀' OST를 직접 부르며 현지 팬들과의 교감을 높였다.
디시트렌드 기념 탭에서는 지드래곤의 솔로 데뷔일인 8월 18일을 앞두고 기념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참여 기간은 오는 8월 15일까지이며, 16일 오후 3시 40분 기준 팬들의 응원으로 2200 하트가 모였다. 이벤트 제목에는 "그냥 8월 18일부터 G-DRAGON이 장르였지 뭐"라는 문구가 게재돼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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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종료까지 남은 기간 동안 팬들의 댓글 참여와 응원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팬들이 꾸민 이번 이벤트는 솔로 데뷔일의 의미를 함께 나누며 지드래곤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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