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통일차관 "北, 방류 사전통보를…접경지역 홍수피해 예방"

아시아경제 유제훈
원문보기

통일차관 "北, 방류 사전통보를…접경지역 홍수피해 예방"

속보
트럼프, 젤렌스키 만난뒤 "우크라 종전에 많은 진전 이뤄내"
김남중 차관, 임진강 유역 수해방지시설 방문
김남중 통일부 차관은 16일 "남북 접경지역의 홍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북한의 댐 방류 사전 통보가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김 차관은 이날 경기 연천군 임진강 유역에 소재한 환경부·한국수자원공사·25사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군남댐·필승교 등을 방문·점검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현장 대응 태세를 확인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임진강은 남북 공유하천으로, 북한의 댐 방류 사전 통보, 기상·수문자료 교환 등 남북 간 협력적 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

통일부는 "앞으로 통일부는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하에 필승교 수위 등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며 24시간 감시 태세를 유지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켜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