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피던스맨 KR', TV조선서 본다…국내·글로벌 OTT 동시 편성

박민영·박희순·주종혁 주연
아마존프라임비디오·쿠팡플레이 공개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새 드라마 ‘컨피던스맨 KR’이 TV조선 편성을 확정했다.

왼쪽부터 박민영, 박희순, 주종혁(사진=각 소속사)

‘컨피던스맨 KR’ 측은 16일 오는 9월 6일 TV조선 첫 방송과 함께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쿠팡플레이에서 동시 론칭한다고 밝혔다.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컨피던스맨 KR’은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유한 사기꾼 3명이 이 시대의 악당들을 향한 복수에 나서는, 종횡무진 사기극이다. 사회 시스템의 허점을 교묘히 파고드는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와 더불어 기존 범죄 장르의 문법을 유쾌하게 비트는 ‘K케이퍼물’의 탄생을 예고한다.

‘컨피던스맨 KR’은 글로벌 OTT부터 국내 OTT, 종합편성채널까지 다양한 플랫폼에서 시청할 수 있다. 전 세계 240개국 이상에서 방송되는 글로벌 OTT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가 ‘아마존 오리지널 드라마’로 제작을 결정했고 국내에서는 쿠팡플레이와 TV조선이 힘을 합쳤다.

박민영은 ‘컨피던스맨 KR’에서 IQ165, 상위 1%의 천재적 두뇌를 지닌 사기꾼 리더 윤이랑 역으로 화려하게 귀환한다.

박희순은 시크한 신사 제임스 역으로 출격한다. 박희순은 다채로운 센스부터 단숨에 홀려버리는 유머까지 겸비한, 클래식한 매력의 제임스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주종혁은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허당미가 있는 명구호 역으로 분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신선한 비주얼과 애교 넘치는 귀여움으로 ‘컨피던스맨 KR’에서 인상적인 필모그래피를 완성할 주종혁의 도전에 이목이 집중된다.

‘카지노’, ‘키스 식스 센스’, ‘오 마이 베이비’, ‘보이스3’ 등을 연출한 남기훈 감독과 ‘크리미널 마인드’, ‘처용 1, 2’ 등에서 감각적 필력을 인정받은 홍승현 작가가 만나 2025년 하반기 드라마 판을 요동치게 할 화제작의 탄생을 예고한다.

제작사 측은 “‘컨피던스맨 KR’은 글로벌 OTT와 국내 OTT, TV조선이 힘을 합친 역대급 ‘글로벌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컨피던스맨 KR’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 색다른 ‘K콘텐츠’를 전파함과 동시에 ‘K케이퍼물’의 새로운 한 획을 긋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컨피던스맨 KR’은 오는 9월 6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되며, 쿠팡플레이에서 동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