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지지율 64.2%…PK·TK에서도 절반 이상이 '긍정' 평가

국민의힘 지지율, 더불어민주당 '반토막'

쿠키뉴스 의뢰로 한길리서치가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8명에게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평가를 물었습니다. 그 결과 '아주 잘하고 있다' 53.6%, '다소 잘하고 있다' 10.6% 등 긍정 평가가 64.2%로 나타났습니다. 지역 별로 호남(75.7%)에서 가장 높았고, 서울(67.2%)과 인천·경기(64.1%) 순이었습니다.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부산·울산·경남에서도 60.8%가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대구·경북(53.4%)에서도 긍정 평가가 절반을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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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텃밭 TK까지 "잘한다" …대통령 지지율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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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0% 중반대를 기록했습니다.

쿠키뉴스 의뢰로 한길리서치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물었더니,

'아주 잘한다', 그리고 '다소 잘한다'는 응답이 64.2%로 나타났습니다. 부정 평가는 31.6%였습니다.

긍정 평가 비율은 호남권에서 가장 높은 75.7%를 기록했습니다.

또 부산·울산·경남 60.8%, 대구·경북 53.4%로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지역에서도 긍정 평가가 우세하게 나타났습니다.

정치 성향별로는 진보층 80.1%, 중도층 63.6%, 보수층 52.2%가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4.9%로 17.5%인 국민의힘에 배 가까이 앞서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전통적인 지지 기반인 대구·경북과 보수층, 70대 이상에서도 20~30%대에 머물렀습니다.



강버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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