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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차장, 웨이비스 찾아 국방반도체 국산화 방안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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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차장, 웨이비스 찾아 국방반도체 국산화 방안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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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환석 방위사업청 차장(오른쪽 줄 뒤에서 두번째) 일행이 15일 경기도 화성시 웨이비스 본사를 방문, 국방반도체 육성 및 지원 정책에 대한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강환석 방위사업청 차장(오른쪽 줄 뒤에서 두번째) 일행이 15일 경기도 화성시 웨이비스 본사를 방문, 국방반도체 육성 및 지원 정책에 대한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웨이비스는 강환석 방위사업청 차장이 본사를 내방, 국방 반도체 국산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방문은 국방반도체 생산 현장을 직접 찾아 국산화 가능성을 확인하고 기업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 차장 일행은 웨이비스 생산 시설을 둘러보고 질화갈륨(GaN) RF 반도체 개발 현황과 국산화 성공 사례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한민석 웨이비스 대표는 국방반도체 국산화와 자립을 위한 방안으로 국내 개발 제품에 대한 신속 적용 및 검증 지원 사업 확대, 초고주파수 대역 GaN 반도체 국산화를 위한 핵심설비 지원 정책 마련 등을 제안했다.

웨이비스는 첨단 무기체계, 안티드론, 이동통신인프라, 위성우주항공 분야의 핵심 부품을 개발하는 GaN RF 반도체 기업이다. 해외에 의존하던 GaN RF 반도체 칩을 국산화하고, 자체 팹(Fab)을 기반으로 양산 체계까지 갖췄다.

권동준 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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