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서울 더 세인트에서 Mnet?'보이즈 2 플래닛'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제작진(김신영 CP, 정우영 PD, 고정경 PD), K 마스터(이석훈, 킹키, 카니), C마스터(김재중, 샤오팅, 제이릭), 공통 마스터(임한별, 효린, 백구영, 저스디스) 총 13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
'보이즈 2 플래닛'은 K 플래닛과 C 플래닛, 서로 다른 두 개의 플래닛에서 출발한 160여 명의 참가자들이 데뷔를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보이즈 플래닛 K'는 17일 밤 9시 20분, '보이즈 2 플래닛 C'는 18일 밤 9시 20분에 각각 첫 공개된다.
지난 2023년 그룹 제로베이스원을 탄생시킨 '보이즈 플래닛'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시즌1에서는 한국 국적 참가자들을 'K 그룹'으로, 해외 국적 참가자들을 'G 그룹'으로 나눠 오디션을 진행해 국가 대항전의 분위기를 냈다.
이번에는 국적과 상관 없이 참가자들을 'K 플래닛'과 'C 플래닛'으로 나눠 경쟁을 시작했다. '글로벌 포맷'의 정체성은 연출 방식에 녹였다. 'K 플래닛'을 한국어로, 'C 플래닛'을 중국어로 제작해 두 개의 개별 프로그램으로 공개한다. 언어 뿐만 아니라 연출자까지 서로 다르다. 정우영, 고정경 PD가 한국어, 중국어 버전을 각각 맡는다. 김신영 총괄프로듀서(CP)가 이들을 총괄한다.
16일 오전 서울 더 세인트에서 Mnet?'보이즈 2 플래닛'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제작진(김신영 CP, 정우영 PD, 고정경 PD), K 마스터(이석훈, 킹키, 카니), C마스터(김재중, 샤오팅, 제이릭), 공통 마스터(임한별, 효린, 백구영, 저스디스) 총 13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
한 프로그램이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돼 동시 공개되는 것은 이례적이다. 16일 오전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김신영 CP가 시즌2의 차별화 지점으로 짚은 대목이기도 하다. 김 CP는 “우리의 차별화 지점은 글로벌 포맷이란 점이다. 지난 시즌에서는 한국인 참가자들이 모인 'K'와 해외 국적 참가자들이 모인 'G'로 나누었다. 이번에는 더 나아가서 아예 한국어로 제작되는 'K', 중국어로 제작되는 'C', 두 프로그램으로 나눠서 진행됐다. 제가 알기로는 아무도 시도하지 않은 포인트”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16일 오전 서울 더 세인트에서 Mnet?'보이즈 2 플래닛'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제작진(김신영 CP, 정우영 PD, 고정경 PD), K 마스터(이석훈, 킹키, 카니), C마스터(김재중, 샤오팅, 제이릭), 공통 마스터(임한별, 효린, 백구영, 저스디스) 총 13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
참가자 규모도 역대급이다. 한국, 중국, 일본, 태국 등 다양한 나라에서 온 160여 명의 참가자들이 이미 1차 경연을 치렀다. 댄서 백구영은 “160명이란 참가자 규모를 보니 어마어마했다. 그만큼 개성이 다양했다. 이들의 생각과 개성을 들여다보느라 시간이 빠르게 갔다. 미리 공개한 시그널 송 무대를 녹화하는데 정말 웅장한 모습이 나왔다. 그 녹화 때 이번 프로그램이 대규모란 사실을 실감했다”고 설명했다.
16일 오전 서울 더 세인트에서 Mnet?'보이즈 2 플래닛'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제작진(김신영 CP, 정우영 PD, 고정경 PD), K 마스터(이석훈, 킹키, 카니), C마스터(김재중, 샤오팅, 제이릭), 공통 마스터(임한별, 효린, 백구영, 저스디스) 총 13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
두 버전에서 경쟁을 펼치는 참가자들은 향후 한 자리에 모여 최종 데뷔조 선발을 거칠 예정이다. 아직 데뷔 그룹의 인원, 계약 기간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정우영, 고정경 PD는 “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제작하는 차별화 지점을 가져가면서 'K 플래닛'은 좀 더 나아진 실력, 'C 플래닛'은 K팝 시스템을 처음 접하는 참가자들의 자유분방한 모습을 각각 포인트로 짚어 제작했다. 향후 두 프로그램이 하나로 합쳐지는 과정에서 새로운 관계성, 관점이 시청자들의 몰입 지점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16일 오전 서울 더 세인트에서 Mnet?'보이즈 2 플래닛'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제작진(김신영 CP, 정우영 PD, 고정경 PD), K 마스터(이석훈, 킹키, 카니), C마스터(김재중, 샤오팅, 제이릭), 공통 마스터(임한별, 효린, 백구영, 저스디스) 총 13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
'K팝 1세대'인 김재중은 “오디션 프로그램 특성상 국한된 숫자 안에서 (참가자들을) 데뷔 시켜야 한다”면서도 “반대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를 하지 못하더라도, 이번 기회에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면 다른 곳에서도 데뷔할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참가자들에게 '꿈을 잃지 말라'고 계속 강조했다”고 말했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사진=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유지혜 기자, 박세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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