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은비 인턴기자) '견우와 선녀'에서 배우 추영우와 조이현이 악귀 봉수를 통제할 방법을 찾아 나섰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 8화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4% 최고 5.5%,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4% 최고 5.1%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이어갔다. (닐슨코리아 유료가구기준)
악귀 봉수(추영우)는 염화(추자현)에게 몸주신이 되는 것을 거부하고 배견우(추영우)의 몸에 머물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염화는 위협적으로 돌변했고, 두 사람 사이의 대립은 긴박감을 더했다. 봉수는 자신이 없으면 무당이 되지 못하는 염화의 약점을 이용해 반발하며 염화를 물러나게 했다.
그러나 맹무당(이영란)이 법당에 갑작스럽게 등장하며 봉수에게 위기가 찾아온다. 맹무당의 축악귀경에 봉수는 박성아(조이현)의 손을 놓치며 극심한 고통을 겪고, 결국 맹무당을 공격한다.
이를 본 배견우는 봉수의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총소리를 이용해 제압하고, 맹무당에게 봉수를 잘 관리할 것을 약속을 하며 사태를 수습했다.
박성아는 양궁대회를 앞둔 배견우의 안전을 위해 서로의 인간부적이 되어 상대의 운수를 나눠 가지는 억매법을 꺼내 들었다. 박성아는 배견우의 몸에 부적을 새겼고, 봉수를 하루 동안 억누르는 데 성공했다.
같은 시각, 봉수를 포기하지 못한 염화가 화합술을 이용하자 배견우는 귀신을 보는 능력인 영안을 갖게 됐다.
박성아와의 하이파이브에도 귀신이 사라지지 않자 배견우는 박성아에게 자신이 영안이 트인 점을 밝혔다. 악귀 봉수에게 점점 깊게 잠식되는 배견우가 어떻게 위기를 극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견우와 선녀' 9화는 오는 21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MHN DB, tvN '견우와 선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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