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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 후보에 없어도 '오징어 게임3' 3주 연속 글로벌 1위

뉴시스 손정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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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 후보에 없어도 '오징어 게임3' 3주 연속 글로벌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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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3'가 3주 연속 글로벌 1위를 유지했다.

넷플릭스가 16일 발표한 7~13일 시청 시간 순위를 보면, '오징어 게임3'는 TV쇼 비영어 부문에서 조회수 1590만회에 시청 시간 9740만 시간을 기록해 1위를 달렸다. 같은 부문 2위 '안젤라'(690만회·3480만 시간)와는 조회수와 시청 시간 모두에서 3배 가까이 차이가 났다. '오징어 게임3'는 TV쇼 영어 부문 통합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오징어 게임3' 인기에 힘입어 전작인 '오징어 게임2'(2024) '오징어 게임'(2021)은 각각 TV쇼 비영어 부문 위(320만회·2310만 시간)와 7위(230만회·1910만 시간)에 올랐다.

'오징어 게임3'는 지난 시즌에서 반란에 실패한 성기훈이 좌절한 채로 다시 게임에 참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정재·이병헌·임시완 등이 나왔고, 전작에 이어 황동혁 감독이 각본을 쓰고 연출했다. 이 작품이 마지막 시즌이다.

한편 '오징어 게임' 시리즈는 오는 9월에 열리는 77회 에미 시상식에서 단 한 부문에도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올해 에미 시상식 심사 대상은 작년 6월1일~올해 5월31일 공개된 작품이다. 지난달 공개된 '오징어게임3'은 내년 시상식에 출품할 수 있다. '오징어게임2'는 지난해 12월에 나왔다.


현지 매체는 '오징어 게임'이 에미 시상식에서 후보에 오르지 못한 걸 "충격적"이라고 표현하며 시즌2와 시즌3가 사실상 하나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후보에 오르지 못한 거로 분석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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