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기 기자]
(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영동 정수중학교(교장 구홍서)는 15일 '지역과 공생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학교'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 주요 인사, 학부모 등이 참석해 '통합교육지원반 개소식' 행사를 진행했다.
새롭게 문을 여는 통합교육지원반에서는 학생들의 개별교육지원은 물론 진로직업 교육과 일상생활 적응 훈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미래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한, 통합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전교생이 이용 가능한 '정온카페'를 운영한다. 정온카페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교류하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통합의 장이 될 것이다.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함께 배우는 진정한 의미의 통합교육을 실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공=영동교육지원청) |
(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영동 정수중학교(교장 구홍서)는 15일 '지역과 공생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학교'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 주요 인사, 학부모 등이 참석해 '통합교육지원반 개소식' 행사를 진행했다.
새롭게 문을 여는 통합교육지원반에서는 학생들의 개별교육지원은 물론 진로직업 교육과 일상생활 적응 훈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미래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한, 통합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전교생이 이용 가능한 '정온카페'를 운영한다. 정온카페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교류하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통합의 장이 될 것이다.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함께 배우는 진정한 의미의 통합교육을 실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특수학급 학생 3명이 직접 드론을 조종하는 시연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개소식 무대 위에서 학생들은 능숙하게 드론을 이착륙시키고 다양한 비행 패턴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섬세한 조작이 필요한 고난도 기술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통합교육지원반 개소는 정수중학교가 추구하는 포용적 교육의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며 지역사회 교육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구홍서 교장은 "통합교육지원반 개소를 통해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학부모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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