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진주박물관, 7월 26일 문화가 있는 날 체험 행사 개최

[구정욱 기자]

(사진제공=국립진주박물관)진주성 내에 위치한 국립진주박물관

(진주=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국립진주박물관은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6일 박물관 로비에서 역사문화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 3월과 6월에 이은 세 번째 행사로 가야의 역사와 관련한 퀴즈를 풀고, 당시의 문화를 모형으로 만들어보는 연계 체험이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은 고대의 문화유산 중 가야 토기와 철제 갑옷이 주제다.

사진/국립진주박물관

특히 굽다리 위에 뿔잔 두 개를 붙여놓은 듯한 모양에 수레바퀴와 고사리 모양 장식이 특징인 '도기 바퀴장식 뿔잔(보물)'은 삼국시대 가야 토기로 국립진주박물관 역사문화홀에서 관람할 수 있다.

7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진행하는 이 행사는 별도 예약 없이 당일 박물관을 방문한 어린이, 청소년 등 누구나 퀴즈에 참여해 체험 재료를 받을 수 있다. 총 200개를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물품 소진 시 행사는 종료한다.

국립진주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매회 다른 주제의 문화유산을 선정하여 퀴즈와 만들기 체험으로 관람객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awyer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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