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10·26 사건 故김재규 재심 시작…사형 집행 45년만

연합뉴스TV 진기훈
원문보기

10·26 사건 故김재규 재심 시작…사형 집행 45년만

속보
경기 안성 공도읍 가스 공급 중단...2,800세대 영향
10·26 사건으로 사형이 집행된 고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의 재심이 오늘(16일) 시작됩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늘(16일) 내란 목적 살인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부장에 대한 재심 첫 공판기일을 엽니다.

지난 1980년 5월, 김 전 부장에 대한 사형이 집행된 지 45년 만으로, 김 전 부장은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전 대통령과 차지철 전 청와대 경호실장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유족들은 지난 2020년 5월, 김 전 부장에 대해 법원에 재심을 청구했고, 서울고법 재판부는 당시 계엄사령부 수사관들의 구타와 전기고문 등의 폭행과 가혹 행위가 있었다며 지난 2월 재심 개시를 결정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진기훈(jink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