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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진해성, 10대 김다현 이길 필살기는 바로 외모…"이날을 위해 갈고닦아" ('한일톱텐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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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진해성, 10대 김다현 이길 필살기는 바로 외모…"이날을 위해 갈고닦아" ('한일톱텐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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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임채령 기자]
사진 = MBN '한일톱텐쇼' 캡처

사진 = MBN '한일톱텐쇼' 캡처



진해성이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5일 밤 9시 50분 방송된 MBN '한일톱텐쇼'에서는 MVP로 선정된 김다현을 이겨야 하는 가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글로벌 송 콘테스트'로 꾸며진 가운데 '김다현을 이겨라' 시간이 주어졌다. 김다현은 '한일가왕전' MVP이자 한국대표로 선정된 바 있다. 강남은 김다현에게 "한국을 대표해서 특별한 곳을 다녀왔다더라"고 물었다. 이에 김다현은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때 한국 대표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그당시 김다현은 일본에 'K-트롯' 위상을 전파한 바 있다. 대성은 "역시 MVP다"고 감탄했다. 이후 이 MVP인 김다현에게 도전해야할 가수들이 등장했다. 가장 먼저 진해성과 김준수가 나섰다. 진해성은 "전 김다현을 이기고 싶다"고 다짐했다.

사진 = MBN '한일톱텐쇼' 캡처

사진 = MBN '한일톱텐쇼' 캡처



이거 첫 등장한 김준수에게 대성은 "오늘 무대 준비 많이 해 오셨냐"고 물었다. 김준수는 "예전엔 제 필살기인 트롯에 국악 한 스푼을 넣었는데 이번 무대에는 그런 게 없다"며 "오로지 원곡에 충실한 무대를 준비했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더니 "근데 '현역가왕2;' 때 보다 오늘이 더 떨린다"고 했다.

진해성은 "한일전 대비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게 외모다"고 했다. 외모 이야기에 모든 가수들이 술렁거리기 시작했고 스페셜 심사위원인 설운도는 감점을 하듯이 무언가 적기 시작했다. 대성은 설운도에게 다가가 "가수가 노래에 집중을 안하고 외모에 집중을 한다"고 일렀다. 하지만 오히려 설운도는 "좋은 생각이다"며 "진해성 씨 외모 관리 때문에 +3점을 주겠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