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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구인' 가까워지는 윤석열…국민의힘은 아직도 '윤 어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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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구인' 가까워지는 윤석열…국민의힘은 아직도 '윤 어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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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두 시까지 조사실로 나오라 했는데, 윤석열 전 대통령은 또 다시 구치소 독방에서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내란 특검의 분위기도 조금 전 보신 것처럼 격해지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특검은 검찰총장을 역임한 전직 대통령의 대응 방식이 일반에 전파가 되면 원칙과 사법 시스템이 무너진다면서, 오늘은 서울구치소에도 책임을 묻겠다고 했습니다.

[박지영/특검보 (내란 특검) : 특검은 오늘 오전 형사소송법에 따른 특검의 인치 지휘 이행하지 않은 서울구치소 교정 공무원을 상대로 직무를 이행하지 않은 구체적 경위를 조사하였습니다. 향후에도 서울구치소가 형사소송법에 따른 특검의 인치 지휘 이행하지 않을 경우 엄중히 그 책임을 묻는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은 "강제 구인은 망신주기"라면서,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은 구치소에서 조사를 받았다고 항변하고 있습니다.

내란 특검은 조사 자체를 거부하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 기간 연장 없이 바로 기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앵커]

수감번호 3617번, 피의자 신분인 전직 대통령이 계속 거부하고 있습니다. 사실 특검법안을 계속 거부했지요. 이제는 특검 수사도 거부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강제구인을 하려고 했는데 그것도 잘 안 됐습니다. 특검에서는 "강제 구인에 대한 지휘를 이행하지 않은 서울구치소에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어떻게 책임을 물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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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영 앵커, 이수진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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