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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강선우 두고 청문회 '활활'…'현역 불패' 공식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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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강선우 두고 청문회 '활활'…'현역 불패' 공식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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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소명·설득력 여부 주의 깊게 검토"


장관 청문회에서 '현역 불패'는 과연 이어질까요?

오늘(15일)은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강선영/국민의힘 의원 : 오늘 이렇게 인사청문회를 하는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창군 이래 첫 방위병 출신입니다. 공교롭게 앞서 대통령 총리는 군에 안 갔다 오셨고요. 장관 후보자는 방위병 출신입니다. 따라서 국가 안보에 위기가 생기면 어쩌나 하는 국민들의 우려가 있음을 대신 드립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의원 : 내란 우두머리가 수석 당원으로 있었던 국민의힘에서 방위병 출신 운운하는 것에 대해서 참을 수 없습니다. 임진왜란 때도 도망간 왕보다 실제로 나라를 지켰던 의병, 백성들이 애국자였습니다.]

안규백 후보자가 방위 출신이라는 걸 지적하면서 공세가 시작되는 듯했는데요.

불법 계엄 때문인지 좀처럼 야당의 비판에 힘이 실리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오히려 이런 의혹 제기가 이어졌습니다.

[추미애/더불어민주당 의원 : 23년 1월 4일, 윤석열이 주재를 해서 용산에서 대통령실 무인기 회의가 있었습니다. 제보에 따르면 그날 윤석열은 유독 화를 많이 냈다고 합니다. 무척 화를 내면서 '내가 이야기하는 건 방어 체계가 아니야. 북이 5대를 보내면 우리는 20대 정도 대응하는 게 필요해.' 윤석열이 더욱더 화를 내면서 '떨어뜨려도 보고 폭파시켜 봐. 시험도 계속하고 다양하게 해 봐.' 이렇게 직접 지시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자폭 드론이라 하겠습니다.]

한편 또 다른 현역 의원이죠.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 과연 통과가 될지 관심입니다.


어제 자정이 넘어서 끝난 청문회에서 강 후보자는 '갑질 논란'에 대해 해명했는데, 거짓 해명 논란이 일면서 진실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앵커]

먼저 이 시각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이번 주 청문회가 계속 진행이 되죠. 오늘 이틀째입니다. 오늘은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가 검증대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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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영 앵커, 이수진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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