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형 배터리' 이중포장 의무화…유아 삼킴사고 방지

어린아이가 작은 동전 모양의 배터리를 삼키는 사고를 막기 위해 새 안전 기준이 마련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동전형 배터리의 어린이 삼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중 포장을 의무화하는 등 새 안전 기준을 마련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또 포장에 안전 그림과 경고 문구를 표시하는 내용의 안전기준 관련 법령을 연내 제정해 유예 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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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솔(sincere@yna.co.kr)